2019. 7. 15. 22:38ㆍ외교 · [ 통일 ]
우리정부 수준이 이정도 인가 독도를 일본영토로 인정하는 꼴
홈페이지에 토양조사 올린다, 日 보복에 맞불…일본은 오히려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정할 수도 있어
우리 외교부가 다음달 ‘독도 홈페이지’에 독도 토양조사 결과를 게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지질학적 증거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으로, 현시점에 정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맞대응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일본에게 일본영토라고 우리 측에서 인정하는 신호를 줄 수가 있어 우려가 된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외교부가 운영하는 독도 홈페이지의 8월 개편 때 독도 토양조사 결과가 게시된다”며 “농촌진흥청이 독도의 토양에 대해 조사해 ‘독도통’이라고 명명한 지 8년 만에 공식 홈페이지에 오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농진청이 2009년부터 주도했으며 2011년 4월 독도의 독특한 토질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독도 통이라고 명명했다. 독도통은 독도에 10.6㏊ 존재하며 울릉도에서도 486.2㏊의 면적에서 발견됐다. 한반도 본토에서 가까운 울릉도의 토양과 같은 토양이 독도에서 발견된 것은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결정적 증거로 인식되고 있다.
외교부와 농진청은 독도통 발표 8년 만인 올해 4월 이를 독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해 10월 말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이후 한일 관계가 크게 악화된 시점이다. 정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에 공히 분포된 독도 통이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면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것을 알리는 상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을 포함해 12개 국어로 제공된다. 현재는 독도일반현황 코너에 기후와 생태 정보만 있는데 토양에 대한 정보가 추가되는 것이다. 외교부는 토양 정보에 대한 링크를 누르면 독도 토양 연구 논문 등 상세한 자료를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고 있는 지금 우리 땅인 독도에 굳이 우리 영토라 는걸! 강조하려는 우리 외교부의 아마추어식 대처는 아무 준비도 없이 일본에게 말로만 큰소리 치고 있다는 국민들의 말처럼 우리가 충분한 대비책을 만들고 있으면 일본이 어떠한 공격을 해도 우리도 반격할 수 있지만 현재우리는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으면서 뭐로 일본과 싸우겠다는지 궁굼하다 이번 독도 홈페지 문제도 일본이 자국 땅이라며 내용을 토대로 반격을 한다면 외교부는 어떡게 대처할건지 묻고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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