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입장 전하는 사랑제일교회, 우리가 '불순분자가 바이러스 테러'하게

2020. 8. 24. 22:27사진 · [ 갤러리 ]

전광훈 입장 전하는 사랑제일교회, 우리가 '불순분자가 바이러스 테러'하게

 

 

2020년. 8월 2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변호인단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 했다.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 목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량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있기 직전, 5명 정도의 제보자로부터 '바이러스 테러가 사랑제일교회 안에 숨어 들어온다'는 제보를 받았다""제보를 들었을 때 '아무리 악한 공산주의자나 주사파라도 그런 짓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목사는 "막상 이번 사건이 터지고 난 후에는 '외부 불순분자들의 바이러스 테러 사건'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