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3. 11:41ㆍ부동산 · [ 투자 ]
【속보】 광주 붕괴 사고 실종자 6명중 1명 발견…공기 촉박해 서두른 것
▎광주 붕괴 사고 실종자 6명중 1명 발견 /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견 특이반응 / 확인 위해 재수색 돌입 / 전문가 "부실시공 등 여러 요인 복합 작용" / 사고상황 영상 본 전문가들 "예상치 못한 드문 사고" / 부실시공-강풍-공법 문제 등 다양한 추측 / '무량판 공법' 한계 지적도 / 현대산업개발 "공기 촉박해 서두른 것도 / 콘크리트 양생도 문제 없었다" / "16개 층 도미노처럼 붕괴" 부실시공·취약구조 방증 / 현장 작업자 "닷새마다 1층씩 올려, 속도전 / 숙련도 떨어진 외국인노동자 대부분" / 전문가 "콘크리트와 결합하지 못한 철근 노출 부실시공 정황“도 / "생사람도 얼어죽을 추위에 이틀째 갇혀" 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광주 붕괴현장 수색 재개, 수색견 투입했다. 12일 광주시 등 수색 당국에 따르면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를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견 6마리 중 특정 수색견이 건물 내부 특정 장소를 반복적으로 맴도는 등 특이 반응을 보였다. 수색 당국은 수색팀을 다시 보내 수색견이 반응을 보인 장소를 집중적으로 재수색하는 한편 발생한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의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해 건설업계와 전문가들은 "여러 원인이 결합된 인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강풍과 시공, 관리 부실 등 여러 요인이 합쳐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작업자 6명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들의 당일 현장 투입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붕괴한 건물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원인이 거푸집(갱폼·Gang Form) 붕괴와 콘크리트 양생(굳힘) 불량 탓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동주택 시공 시 설치하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등이 붕괴한 것이 광주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현장 목격자와 전문가들은 이번 붕괴 사고가 부실시공과 취약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보고 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된 수색견이 아파트 건물 내부 특정 장소에서 특이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등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를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견 6마리 중 특정 수색견이 건물 내부 특정 장소를 반복적으로 맴도는 등 특이 반응을 보였다.
수색 당국은 수색팀을 다시 보내 수색견이 반응을 보인 장소를 집중적으로 재수색하기로 했다고 했다. 전날 붕괴 사고 후 안전상 우려 탓에 수색을 중단한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현장을 긴급 안전진단한 점검팀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11시 20분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를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 당국은 이와 별도로 외부 수색을 진행하기 위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측에 요청해 낙하 방지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학계·업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두달 가량의 일정으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1차 미팅에 모인 건축 전문가들은 대부분 직접 현장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사고 현장 사진과 영상만 보더라도 하나같이 "국내 건설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드문 유형의 사고"라고 입을 모았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일단 전문가들 사이에서 붕괴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은 콘크리트 타설 하중이 무리하게 가해진 상황에서 강풍까지 불면서 외력을 견디지 못한 벽이 무너졌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광운대 건축공학과 이원호 교수는 "고층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갱폼(Gangform·거푸집), 타워크레인 등이 건물에 붙어 있고 근로자들이 이동하는 호이스트(고리 모양의 훅을 이용해 화물 등을 들어 올리는 장치)도 외벽에 연결돼 있었을 것"이라며 "당일 바람이 세게 불었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으로 볼 때 강풍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외벽과 슬라브 연결 부위에 부실시공이 발생한 가운데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외벽이 주저앉았다는 분석도 있다.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교수는 "고층 건물은 지진보다 바람과 하중에 약한데 외벽과 슬라브의 연결 부위에 부실시공이 있었고, 사고 당일 바람까지 많이 불면서 횡하중을 견디지 못해 벽체가 무너졌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 교수는 "보통 한 개 층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연속으로 벽체가 떨어져 나간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며 "벽과 슬라브를 고정하는 연결 장치에서 부실 시공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주말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또 눈과 비가 올 때도 공사를 진행했다는 현장 증언 등을 토대로 시공사가 건축 공기에 쫓겨 서둘러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부실시공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입주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 상부 콘크리트 타설 중이었다면 공기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측은 "공기는 정상이며 오히려 예정보다 빨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현장"이라며 "공기가 촉박해 서둘렀다는 추측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이라 콘크리트 양생이 덜 돼 강도가 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다 무너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대산업개발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별도로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사고가 난 아파트 동은 사고발생일 기준 최소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고, 사고가 발생한 바로 아래층인 38층은 사고일 기준 18일의 양생이 이뤄졌다"며 "39층 바로 밑의 PIT층(설비 등 각종 배관이 지나가는 층) 벽체 또한 12일간의 양생후 지난 11일에 39층 바닥 슬래브 타설이 이뤄져 필요한 강도가 확보되기 충분한 기간이었다"고 주장했다.
벽체와 바닥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철근콘크리트상의 철근 배근이 잘못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배근이 잘못되면 벽체와 바닥이 따로 놀 수 있다는 것이다.
부실 공사에 앞서 부실 설계 가능성에 대해서는 "건물 전체가 기울거나 무너진 게 아니라 외벽만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볼 때 설계나 구조상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무량판 구조 초고층 건물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한다.
기둥(세로)과 보(가로)를 서로 연결하는 라멘구조 방식과 달리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는 대신 바닥과 벽체의 두께를 늘려 하중을 견디도록 한 건축 기법이다.
그렇다 보니 지반 침하 등 기초가 흔들리면 건물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라멘구조가 기둥과 보가 나눠서 힘을 받는 구조라면 무량판 구조는 보는 없이 슬라브가 기둥에 얹힌 구조여서 전단력에 약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량판 구조가 초고층 건물 시공에 일반화된 공법이라는 점에서 공법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2013년 헬기 충돌 사고에도 문제가 없었던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도 무량판 구조다.
이원호 교수는 "무량판 공법으로 시공한 고층 건물 중 30∼40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광주 화정 아이파크도 슬라브가 주저앉았지만, 기둥의 정착철근은 문제없이 박혀 있었다는 현장의 설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조 방식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이런 정도의 사고면 어느 하나에서 원인을 찾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면서 "날씨(강풍)·시공·시공회사와 작업자의 안전 인식에 대한 결여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돼 발생한 인재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실시공·취약구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 사고 현장에서는 레일 일체형 시스템(RCS·Rail Climbing System) 공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RCS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틀(갱폼)을 유압으로 올리는 자동화 방식(시스템 폼)이다.
시스템 폼은 3개 층에 걸쳐 설치되는데, 하층 2개 층이 갱폼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공법은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설비 자체가 무거운 탓에 대형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 탓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 작업자는 사전 기술과 안전교육을 받을 것 ▲ 설치 전 콘크리트 강도 등을 확인할 것 ▲ 바람의 영향 최소화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안전 지침으로 규정했다.
국토부의 발표대로 갱폼 붕괴가 이번 사고의 최초 원인이라면 이는 고정 불량, 콘크리트 하중 작용, 강풍의 영향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콘크리트 양생 불량이라는 부실시공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현재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결국 무게를 지탱하는 하부 2개 층의 콘크리트가 겨울철 제대로 마르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상층을 쌓아 올리다 거푸집이 무너지고, 그 충격으로 건물이 순차적으로 붕괴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사고 현장이 찍힌 동영상을 보면 건물 최상층부인 38층부터 23층까지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이나 벽을 최소화한 설계 구조상 취약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는 흔히 쓰이는 벽식구조가 아닌,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수평구조 부재인 보(beam)가 없는 기둥과 슬래브(slab) 구조인 '무량판구조'(mushroom construction)로 건설 중이었다. 이에 따라 최상층부에 발생한 충격에 16개 층에 걸쳐 슬래브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도미노처럼 붕괴가 진행됐다고 보여진다.
현장 작업자의 증언 "닷새마다 1층씩 올린 것으로 추정"▶부실시공의 정황은 해당 현장에서 다른 공사에 참여한 작업자의 목격담으로도 뒷받침된다. 사고가 난 건물의 바로 옆 동에서 공사에 참여한 이 목격자는 "정확히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닷새마다 1층을 쌓아 올린 것으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또 "해당 공정의 현장소장이 최근 3~4차례 잇따라 바뀌었고, 현장 작업자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들로 숙련도가 낮아 거푸집 볼트 조임 등 작업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2주가량 양생을 거쳐야 한다"며 "닷새마다 1개 층씩 올렸다는 것은 결국 양생이 불량하게 진행됐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또 "사고 직후 찍힌 현장 사진을 보면, 구조물이 무너진 자리에 철근이 가시처럼 깨끗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 또한 철근과 콘크리트가 제대로 결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공사가 진행한 정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부실시공을 암시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광주대 건축학부 송창영 교수는 "해당 공정은 기계적으로 하지 않고 사람이 인력으로 앵커 등 체결해야 해 숙련도가 중요한 작업이다"며 "외국인노동자 등으로 작업자의 숙련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법상 안전기준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감리나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어야 했는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오후에 붕괴가 진행됐다는 것은 결국 오전부터 타설한 콘크리트 무게가 쌓여 붕괴에 영향을 미치고, 부실한 콘크리트 양생이 겹쳐 지지층이 견디지 못한 정황으로 보인다"며 "보가 없이 기둥이나 슬래브만으로 된 설계 구조도 도미노처럼 연쇄 붕괴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서 반복 재검토 사실 확인 보완 제대로 했나▶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착공 전 수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청으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 보완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의뢰를 받은 국토안전관리원은 '협력업체 미선정'을 이유로 시공사가 세부 계획 제출을 미룬 탓에 '콘크리트 공사' 항목에 대해 보완을 반복적으로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은 ▲ 콘크리트 공사의 안전 시공 계획 및 절차 수립 ▲ RCS의 안전성 계산서 추가 등을 보완하라고 했다. 특히 이번 사고와 관련된 부분인 RCS와 관련해 ▲ 전체하중, 작업하중, 사용 장비 하중 등 갱폼에 작용하는 하중을 고려 ▲ 지지하는 앵커볼트 및 와이어로프 안전성 검토 ▲ 설치 강도 및 존치 기간에 대한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결국 시공사 측은 5차례에 걸쳐 보완요청과 재검토를 거쳐 안전관리계획을 승인받았다.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이유로 자료 제출이 늦어져 재검토가 반복됐지만, 시공 전 문제 없이 안전관리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건설 전문가는 "관할 구청은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한 후 실제 공사가 시작되면, 안전점검 외에는 현장을 확인할 권한이 없다"며 "안전 계획서 보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시공 시작 후 감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는 향후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붕괴 현장에는 전날부터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실종자 가족들이 심경을 토로했다.▶ "생사람도 얼어 죽을 추위에 여섯 분이 16시간 넘게 갇혀 있어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지 라며" 이날 오전 현장 대책 회의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난 가족들은 구조작업을 빨리 재개해달라고 촉구했다.
한 남성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이 시장의 말에 "16시간 넘게 이러고 있다. 생사람도 저기서 얼어 죽겠다"라고 말했다. 한 여성은 "날이 샌 지가 언제인데 빨리빨리 수색해야지. 이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애를 태웠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붕괴를 막고 연락이 두절된 여섯 분을 찾는 것이지만 소방공무원들도 들어가기 전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 현재 소방관, 전문가 등 16명이 들어가 구조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형이 실종된 또 다른 남성은 가족들에게 실종자나 수색과 관련해 정보 전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실리콘 작업(3명), 소방설비 업무(2명), 배관 업무(1명)를 담당한 분들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저희가 스스로 알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부터 계속 안전진단하고 투입하겠다는 말 이외에는 구조 계획 등을 들은 바는 없다"며 "해가 진 뒤부터 뜰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는 "행정기관에서 가족들에게 버스를 대절해주거나 방을 잡아주려 했는데 우리한테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실종자들은 저 안에서 벌벌 떨고 있을 텐데 구조에 도움이 될만한 뭐라도 했으면 하는 것"이라며 답답해했다.
실종자 중 일부는 전날부터 휴대전화가 꺼져 있었고 일부는 신호가 가다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건물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들의 당일 현장 투입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붕괴한 건물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건물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23~38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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