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 종합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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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 집에서 음식 먹었는데"…깐쇼새우 ·탕수육 등 50만원 영수증 내밀어
"아이가 친구 집에서 음식 먹었는데"…깐쇼새우 ·탕수육 등 50만원 영수증 내밀어 ┃아이가 친구 집에서 먹은 음식값을 꼭 내야 하나요 / 깐쇼새우 ·탕수육 등 50만원 영수증 내밀어 / "아이가 친구 집에서 음식 먹었는데 50만원 달라네요" 아이가 친구 집에서 먹은 음식값을 꼭 내야 하느냐는 글이 화제에 올랐다. 9살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A씨는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회사에 다니는 A씨는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있어 아이 봐줄 곳이 필요해 방과 후 학원에 보내고 있다. 보통 학원 수업이 끝나면 A씨가 아이를 데리러 가곤 하는데, A씨가 데리러 가지 못할 때 아이는 "학교와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와 같이 있어도 되..
2023.06.30 -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회원수 1만 5000명 맘카페 운영자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회원수 1만 5000명 맘카페 운영자 ┃맘카페 회원들에 140억대 상품권 사기 /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 / 50대 맘카페 운영자 기소 / 회원수 1만 5000명 맘카페 운영자 / 회원 61명 상대로 142억원 가로채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맘카페 회원들로부터 수백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회원들을 속여 14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맘카페 운영자가 지난달 3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인천지검 형사5부 박성민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
2023.06.27 -
【AI/프로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출시한 'AI프로필'…MZ세대의 관심
【AI/프로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출시한 'AI프로필'…MZ세대의 관심 ┃'AI 프로필' "면접 때 감점 요소 될 수 있어" 주의 당부 / "이력서에 'AI 프로필' 써도 되나요" / '관심 폭발'속 요즘 인기 상승중 사진 / 증명사진 콘셉트 'AI 프로필' 인기 / 이력서·포트폴리오 사용 가능성은? 얼마 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SNOW)가 출시한 'AI 프로필'에 대한 MZ(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진의 실제 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 프로필은 본인의 얼굴을 촬영한 사진 10~20장을 올리면 마치 사진관에서 촬영한 듯한 고품질의 인공지능(AI)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AI 프로필은 24시간 내 제작되는 기본 상품은 3300원, 1시간 이..
2023.06.23 -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 10대…법원 마약검사 양성 반응 "도주 우려" 10대 구속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 10대…법원 마약검사 양성 반응 "도주 우려" 10대 구속 ┃법원, 인천행 여객기서 비상문 열려던 10대, 구속 / 먀악 투약 혐의 인정했다가 번복"도주 우려" / 마약검사 양성 반응 / 먀악 투약 혐의 인정했다가 번복하기도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경찰에 구속됐다. 백규재 인천지법 판사는 이날 오후 A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애초 A군은 여객기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만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가 추가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객기에 구명조끼가 몇 개 있었냐"거나 "비상문..
2023.06.21 -
【사회/포커스】 홍준표 문재인 시대 경찰이냐…퀴어축제 대구시·경찰 이례적 충돌
【사회/포커스】 홍준표 문재인 시대 경찰이냐…퀴어축제 대구시·경찰 이례적 충돌 ┃"집회 신고와 별도로 공공도로 점용 허가 받아야" / 난장판 속 열리는 퀴어축제 대구시·경찰 충돌 / "퀴어축제 불법방조 문재인 시대 경찰이냐 / 대구경찰청장 교체돼야" / 대구시 교통권 위해 행정대집행 / 경찰, 집시법 따라 축제 보호 대구퀴어문화축제 준비 과정에서 경찰과 행정 당국이 충돌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집회 신고를 하더라도 그 장소가 공공도로라면 도로 점용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퀴어 축제가 예정된 대구시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대에서, 축제의 불법성을 주장하는 대구시 공무원들과 축제의 적법성을 인정하는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대구시 공..
2023.06.18 -
【사회/포커스】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 사연에 "돕고 싶다" 온정 손길 쇄도
【사회/포커스】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 사연에 "돕고 싶다" 온정 손길 쇄도 ┃"아기가 10시간 굶어서"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 사연 /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 사연에 "돕고 싶다" 문의 쇄도 / 미혼모 "부담스러워" 거절 의사 표현 / 원주시, 지원 방안 고민 중 생활고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갓난아기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약 17만 원어치 등을 훔친 40대 미혼모의 사연이 알려졌다.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갓난아기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등을 훔친 40대 미혼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이날 원주시 반곡관설 행정복지센터, 원주경찰서 등에 40대 미혼모 A씨를 돕고 싶다는 개인·단체의 연락이 쇄도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
202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