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힌남노, 예측보다 한반도 더 접근 전망…불확실성 커 예상 진로 주시 '힌남노' 한국에 더 가깝게 지날 수 있어 예상경로 주시 / 5일 밤 서귀포시 남남서쪽 해상→6일 밤 독도 북북동쪽 해상 / 아직 불확실성 커 일본·대만은 한국 예측보다 더 한반도 접근 전망 / '힌남노' 어디로 예상 진로 주시하는 해수부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한다는 소식에 제주와 남부지방 등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점차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늘(1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4ｍ에 강도는 '초강력'인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50㎞ 해상에 있다. 힌남노는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세력을..

오늘 새벽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쪽지방부터 전국에 비가 시간당 30㎜씩 예상된다. |수도권 아침~낮 시간당 30㎜ 호우 / 경기남부 등 최대 총 120㎜ 이상 / 일본 남쪽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서진 중 국내 간접영향 가능성 30일 새벽부터 31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시간당 30㎜씩 쏟아질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서쪽·동쪽·남쪽에는 모두 고기압이 자리했고 북쪽은 공간이 열려있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기 좋은 상태에 놓였다. 이러한 기단 배치에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기존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부딪혀 비구름대가 만들어졌고 이에 29일 오전 중부지방과 충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렸다. 비구름대는 현재 경기남부-충청-전라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