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한국 청소년 성추행 혐의 체포…서경덕 10대 청소년 "국가적 망신" ┃서경덕 교수 SNS를 통해 야후 재팬 등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 일본에 여행 온 한국인 10대 청소년 /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 체포 /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다면 강력한 처벌해야 일본에 여행 온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가적 망신"이라고 꼬집었다.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 체포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다면 강력한 처벌해야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가적 망신"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에 여행 온 한국인 A(18)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에 눈폭탄 … 수도권 최대 25㎝ 눈 ┃내일부터 전국 눈폭탄, 수도권 최대 25㎝ "귀성·귀경길 조심" / 전국에 눈 '펑펑' 서울 10∼20cm 적설 예상 /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30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27일)부터 모레(28일)까지 이틀 간 전국에 폭설이 내리겠고 수도권에 최대 25㎝, 강원·전북에 최대 30㎝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고 했다. 28일까지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서해 5도에 이날 밤부터 10∼20㎝ 쌓일 전망이며 경기 남부와 경기 북동부에는 최대 25㎝ 이상이 내릴 것으로 전..

국회의원 1인당 연평균 32억원씩 투입 … 의원 연봉 1억5996만원으로 1.9% 올렸다. ┃국회의원 올해 연봉 1억5690만원 / 명절 휴가비로 추석·설날 425만원씩는 850만원 / 더불어민주당, 정부예산은 4조원 삭감하며 국회의원 월급은 올렸다 / "월급 26만원 인상" 여야, 세비 인상엔 '초당적 협력' / 4년간 의원 1인당 32억원 소요 "과도한 특권" / 물가상승률 고려 "국민 체감경제와 괴리" 국회사무처가 올해 국회의원 세비를 예산안 1.9% 인상에도 불구하고 동결해 집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절 휴가비로는 약 850만원(설날·추석 약 425만원씩)이 책정됐다. 국가 재정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와중에도 국회의원 세비 인상만큼은 이견 없이 합의했다. 정부가 제출한 2% 인상안을 ..

대한항공 A350 "가장 진보한 항공기"... 최첨단 중대형기 일본 노선 운항 시작 ┃올해 일본 노선부터 시작해 하반기 장거리 투입 / A380보다 연료 소모율 약 40% 개선 / 대한항공 A350-900 이코노미클래스 /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 처음 투입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를 국제 노선에 첫 투입한다. 기술 면에서 '가장 진보한 항공기'라 불리는 기종으로, 올 하반기 장거리 노선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A350-900 1·2호기를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1호기(HL8598)는 인천~오사카, 2호기(HL8597)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에서 운항한다. 대한항공,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

【N-포커스】 헌재, 이진숙 탄핵소추 4대4로 기각 … "현명한 결론에 깊은 감사" ┃이진숙 즉시 방통위원장 직무 복귀 "현명한 결론에 깊은 감사" / "2인체제 의결 문제없다" / 헌재 동수 됐지만 '6인 이상 동의' 파면 요건 못 미쳐 공식 법정의견은 기각 / 법정의견 "재적위원은 이진숙·김태규 2인" / 4인 "방통위법 위반, 파면해야"  헌법재판소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했다. 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정확히 4대 4 동수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헌재법에 따라 파면 결정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헌재의 공식 결정..

【N-포커스】 법원,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거듭 불허 … "탄핵 찬반" 수만명 집회 ┃"검찰, 윤 대통령 구속기소 강행하면 검찰 스스로 존재 부정하는 것" / 탄핵 위기 넘긴 윤 대통령 국가원수로서 역할은? / 국무총리에 내치 맡기고 인사·외교 권한 행사 제한 전망 / 해외 순방 일정도 재검토'가치 외교' 추동력 떨어져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거듭 불허한 데 대해 여당은 윤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고, 야당은 구속기간 내 기소를 주장하는 등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어제(25일) 서울중앙지법의 두 번째 불허 결정이 나온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적법 절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적법한 수사를 다시 진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