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앙아시아 3국…첫 해외 순방

2024. 6. 10. 10:27정상 · [ 회담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앙아시아 3첫 해외 순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앙아시아 3첫 해외 순방

 

 

윤대통령 김 여사 중앙아시아 3국 방문차 오늘 투르크로 출국 / 자원 부국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과 공급망 협력 강화 / 'K-실크로드 구상' 현실화 착수 / 내년 한-중앙아 5개국 정상회의 개최 /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방문 / 자원부국과의 협력모델 'K실크로드' 추진 / 최태원 SK·신동빈 롯데·장인화 포스코 회장도 동행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위해 10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 추진한다.

 

K-실크로드는 윤석열 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 '-아세안 연대 구상'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한 지역 전략으로, 우리나라가 보유한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자원을 포함한 발전 잠재력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먼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자원 부국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과 공급망 협력 강화
자원 부국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과 공급망 협력 강화

윤 대통령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 다음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은 1113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MOU에 서명한 후 공동 언론 발표 한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다음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은 1113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MOU에 서명한 후 공동 언론 발표도 한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동시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자원 부국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3일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를 주최하고, 14일에는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자원 부국으로 우라늄, 몰리브덴, 텅스텐이 풍부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 이어 내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5개국 정상과 정상회의를 열고, -중앙아시아 간 협력을 위한 최고위급 플랫폼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