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버스 광고 등장…원상회복 약속 이행하라

【이슈】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버스 광고 등장…원상회복 약속 이행하라

 

 

 

문 대통령"대국민 사기극에 분노" / 집값 폭등 항의 전세버스 시위 등장 / 정부는 "쇼는 이제 그만 해라 / 네이버 카페 '집값정상화 시민행동 / 문 대통령 집값 원상회복 약속 이행하라" 버스 광고 등장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버스 광고가 등장했다. 이날 네이버 카페 '집값정상화 시민행동'은 정부는 "쇼는 이제 그만! 문 대통령은 집값 원상회복 약속 이행하라"는 문구가 적힌 전세버스를 빌려 항의 시위를 진행겠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서울 곳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버스 광고가 등장했다. 네이버 카페 '집값정상화 시민행동'은 11일 "쇼는 이제 그만! 문 대통령은 집값 원상회복 약속 이행하라"는 문구가 적힌 전세버스를 빌려 항의 시위를 진행겠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서울 곳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다.

 

 

이 버스에는 '25번의 대국민 사기극에 분노한다', '집값폭등 주범인 주택임대사업자 세금특혜 폐지하라', '서울의 50만 임대주택 세금특혜 폐지하여 집값 원상회복!'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날 '집값정상화 시민행동'은 "문재인 정부의 집값 폭등 정책으로 벼락거지가 된 무주택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긴 젊은 세대는 삶의 희망마저 빼앗겼다"며 "그런데도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시세의 90%까지 상향하겠다고 했다. 분양이라도 받아보겠다는 무주택 국민의 마지막 희망마저 짓밟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광고가 집값정상화로 향하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버스광고를 통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또 다시 거부될 경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책임을 묻는 더 강력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집값정상화 시민행동'은 지난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정부를 향해 "투기부양책인 주택임대사업자 세금특혜 폐지와 실질적인 집값하락 정책을 펴 달라"고 요구했다.

 

네이버카페 '집값정상화시민행동'은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0일간 서울 곳곳에서 문재인 정부의 집값 폭등 정책을 시민에 알리고, 집값 폭등의 주범인 '임대사업자 세금특혜 폐지'를 촉구하는 전세버스를 현재 운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