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170명 태운고 세부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

2022. 10. 25. 07:54교육 · [ 역사 ]

대한항공 여객기, 170명 태운고 세부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

 

 

170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 공항서 활주로 이탈로 기체 큰 손상 /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 대한항공 여객기 / 착륙 후 활주로 이탈하는 사고 발생했다.

 

24일 대한항공 KE631기는 전날 오후 720분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할 예정 이였던 여객기는 착륙 중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고 밝혔다.

 

이날 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해당 여객기는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춰 섰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게 공항에 착륙 했지만,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가난 대한항공 KE631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다.

 

해당 대한항공기의 비정상 착륙 이후 세부 공항 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사 항공편들은 공항을 우회하는 상황이다.

 

170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 공항서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 중 활주로 이탈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우기홍 사장 명의 사과문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한항공을 아끼는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객들의 불편함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지 항공·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필리핀 세부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KE631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 24일 필리핀 세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23일 밤 세부공항에 착륙하던 KE631편이 악천우 속에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손상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인명피해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지 관계자들은 해당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을 통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폭우 속에 3차례 이상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는 기체가 미끄러져 활주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E631편은 인천에서 23일 저녁 635분 출발해 밤 10시 세부 도착예정인 항공편으로, 실제 인천공항 이륙은 720분이었고 세부공항에서 사고가 난 착륙시간은 237분이었다. KE631에 이어 인천에서 출발해 세부에 착륙하려던 진에어 항공편은 마닐라로 회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