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복지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빈곤 사각지대 해소" ┃생계급여 받는 사람 21만명 늘어난다 2026년 180만명 / 생계급여 '중위소득 35%'로 확대 車 재산기준도 완화 / 중증장애인 부양의무 기준 폐지 / "의료급여 5만명·주거급여 20만명↑" / 복지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 / 기준중위소득 인상-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촉구 정부가 국민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생계급여의 산정 기준을 완화해 2026년까지 대상자를 현재보다 21만명 많은 180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생업용 자동차를 재산 산정 시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제71차 중앙..

제주에 휴가 간 소방관-간호사 부부…휴가지서 물에 빠진 남성 구했다 ┃흉흉한 사건이 쏟아지고 있는 현재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 / 제주에 휴가 간 소방관-간호사 부부 물에 빠진 물놀이객 구조 / 소방관·간호사 부부, 휴가지서 물에 빠진 남성 구했다 / 휴가 갔다 사람 구한 소방관-간호사 부부 / 남편이 구조, 아내는 응급처치 / “몸이 먼저 움직였다” “간호사로 할 일 한 것뿐” 여름휴가를 맞이해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부부가 물놀이 중 물에 빠진 사람을 망설임 없이 구조해 화제다. 26일 소방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소방공무원 이혜린(37) 씨와 그의 아내 간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강한솔(38) 씨 부부가 제주도에 여름휴가 차 방문했다가 물에 빠진 물놀이객 20대 남성을 구했다. 소방공무원과 간..

미, ISIS "북, 영변 방사성 폐기물 처리 안해"…핵실험장 주변 탈북민 피폭 가능성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탈북민 방사선 피폭 가능성 조사 / IAEA 사무처장 출신 하이노넨 "북, 오염수 처리 안해 방사성 핵종 잔존" / 올브라이트 미, ISIS 소장 "북, 영변 시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안해" / 미, 보글 "2019년에도 북, 평산 우라늄광산 방사성 폐기물, 서해에 유입" / ‘불안정형 이상 염색체 수’ 105개 / 2011년 후쿠시마 취재진 10배 이상 / ‘건강검진 분석’ 제출 안 한 이유? “방사선 피폭과 인과관계 갖는 질환 없어서” / 의사 소견에도 ‘C형 간염’ ‘HIV 감염’ 검사 안 해 / ‘선량 중앙값’ 1167mGy, ‘이상 염색체 수’ 105개 문재인 정부 시절 탈북민을..

【의료/포커스】 "서울백병원 8월" 말 환자 진료 종료…교수·노조 "독단적 결정" 반발 ┃서울백병원 8월말 진료 종료 / 교수·노조 "독단적 결정" 반발 / "생존 위한 불가피한 선택 / 부지 매각 통한 수익창출 목적 아냐" / 노조·교수·동문 등 "독단적 폐원 결정 철회해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각 부속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8월 31일까지 외래, 응급실, 입원 등 모든 환자 진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와 전화, 문자를 이용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종료일과 함께 진료 및 각종 서류발급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입원 중인 환자의 타 병원 전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수련 중인 인턴들은 형제 백병원 또는 타 병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5일 공식 출범…19부·3처·19청 체제 ┃국가보훈처가 5일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했다. / ‘보훈부·재외동포청’ 출범 19부·3처·19청 체제 / 지난 2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8일 국무회의서 의결 / "한 국가의 품격인" 국가보훈부 오늘 공식 출범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 2월 국회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이 개정 된 이후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초대 보훈부 장관인 박민식 장관 체제로 부가 공식 출범한다. 보훈부는 이날 오전 8시 박민식 장관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범식과 함께 취임식, 현판식의 순서로 출범 행..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맞선 강력한 안보태세도 강조…“한·미 ‘핵기반 동맹’ 격상” ┃윤석열 대통령 “한·미 ‘핵기반 동맹’ 격상” / 윤 대통령 현충일 맞아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 / 국가보훈부 승격 언급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살피고 예우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할 헌법상 책무를 지고 있다.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했다. 윤, 대통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 선열, 호국 영령, 순직 영웅들의 넋을 기리면서 이들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과 국외 독립운동 순국선열 유해 봉환 의지를 밝히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맞선 강력한 안보태세도 강조했다. 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