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文은 김일성주의자"…윤석열 "金, 진영 관계없이 "노동 현장 잘 아는 분" 일축 민주당, "文은 김일성주의자" 김문수 해임 요구에 / 尹 "노동 현장 잘 아는 분" 이라며 일축 / 박홍근 "김문수, 극우 유튜버나 다름없는 프로 막 말러" / 尹 "金, 진영 관계없이 많은 네트워크 가져"다며 일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잇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노동 현장을 잘 아는 분"이라고 두둔했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역대급 색깔론 막말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며 "김문수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우리 국민은 사회적 갈등을 오히려 더 증폭시킬 것이 뻔한 빵점짜리 부적격 인..

노란봉투법,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을 사용자 측의 손해배상청구 등을 제한 정기국회 최대 쟁점 법안으로 떠오른 ‘노란봉투법’ / 민주·정의당 손잡은 노란봉투법 尹 "위헌 가능성 우려" / 노란봉투법이란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 / 사용자 측의 손해배상청구 등을 제한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말한다. 정기국회 최대 쟁점 법안으로 떠오른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노란봉투법이란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사용자 측의 손해배상청구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말한다. 현재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손잡고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경찰 "공권력 투입 대비 사전 현장 점검 ┃경찰, 내사 착수 "공권력 투입 아직" / 화물연대·하이트진로 교섭 결렬 / 경찰, 본사 점거 현장 점검 /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 점거 농성 / 화물연대, 내일 대규모 집회 / 하이트진로와 화물연대의 갈등은 수개월째 진행 중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이틀째 하이트진로 본사 1층과 옥상을 점거한 가운데 경찰이 화물연대 조합원들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합원들의 점거 농성 행위에 적용 가능한 법률을 검토 중이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불법행위 여부와 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과 업무방해 혐..

화물연대, 광주지부 파리바게트지회 대체 물류차량을 가로막고 운송기사 집단 '린치’ 가맹점에 샌드위치를 운송하던 화물차 운송기사 "왜 내게 화를 내나" / 노조원에 집단 '린치' 당한 운송기사 / 경찰 노조 조합원 24명이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A씨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고, 소속도 없는 '용차' 운전자다. 덜컥 겁이나 "차를 빼주겠다"며 기어를 바꾸니 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졌다. 차 앞을 막았던 노조원들은 "(A씨가) 우릴 죽이려 한다"며 강제로 문을 열더니 머리채를 잡고 A씨를 차밖에 끌어냈다. 이윽고 구타가 시작됐다. 3~4분쯤 A씨는 웅크린 채 노조원 5~6명의 주먹에 맞아야 했다. 얼굴, 등, 가슴 등 안 맞은 곳이 없다. 다른 노조원들은 운전석에 계란을 던져댔다. 사흘이 지난 이..

노조의 '채용 갑질' "타워 타고 싶으면 돈 내"…노조원엔 취업 알선 대가 현금·술값 요구 "타워 타고 싶으면 돈 내" / 순번 빌미로 룸살롱까지 요구하는 노조 / 타워크레인 노조의 '채용 갑질' / 노조원엔 취업 알선 대가 현금·술값 요구 / 비노조원엔 조종 묵인 대가 금품 갈취 / 하청업체가 주는 월례비도 착복 / ‘OO현장 타격’ ‘동시 타격’ / 타워 노조 세 싸움에 비노조원 노조 가입도 치열 / 신규 조합원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 수수까지 / 약속한 금액 미달시 욕설 난무 / 노조 소속 아닌 비노조원까지 노조에 금품, 술값 상납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민노)의 규모가 커지고,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연합노련)와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한노)가 잇따라 등장해 경쟁..

【이슈】질병청,'불법집회'수사중 민노총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공유한 정황 드러나 '불법집회' 수사중에 질병청, / 민노총과 단톡방서 역학조사 정보 공유 /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틀 뒤 / 질병청 공무원 4명, 민노총과 카톡방 만들어 / 질병청장 직속 간부도 참여 /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현재 구속영장 청구 상태 / 행정명령에 따른 공식 조사 업무를 사적 공간에서? / 질병청 공무원들, 민노총과 카톡방서 정보 공유 단체대화방에 참여한 질병청 공무원들은 민노총 역학조사를 담당하며, 이 중 한 명은 질병청장 직속 계열의 중앙역학조사반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현쟤 7·3 민노총 불법집회에 참가한 전체 참석자 명단을 아직도 제출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불법집회 전체 참석자는 8000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