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3. 06:02ㆍ경찰 · [ 검찰 ]
공수처, 윤 대통령에 구속영장 청구 직후 술자리…오동운, 맥주 와인등 비용은 40만원가량
┃공수처, 윤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직후 맥주, 와인등 술자리 / 오동운 맥주, 와인등 탄산음료 등을 주문했고 와인은 직접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 식사 비용은 40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 오동운 공수처장, 이재승 차장,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등 5명으로 확인됐다. / "공수처장, ‘윤대통령 구속영장 친날’간부들과 와인건배"
오동운 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7일 간부들과 고깃집에서 회식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 처장은 당시 공수처 직원들과 와인 등 반주도 섭취했다.
22일자 TV조선이 입수한 CCTV영상에 따르면, 오 처장은 공수처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과천의 한 고기집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간부 4명과 동석했고, 이 자리에서 와인잔에 와인이 채워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어 오 처장과 공수처 직원들이 건배를 하고, 서로간 대화를 주고받는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던 차정현 부장검사가 큰 손짓을 해가며 무언가를 설명하는 장면도 포착된다. 이날 식사는 6시30분부터 대략 1시간 20분동안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윤 대통령 사건 주임 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도 참석했다.
공수처장, ‘윤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한날 ’간부들과 와인 술자리…오동운 공수처장, 이재승 차장,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등 5명으로 확인됐다. |
"오동운 공수처장, 윤 대통령 수사 관련 입장"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윤 대통령 사건 주임 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도 참석했다. "지휘부 격려 차원 저녁 식사" 비용은 처장 특정업무경비로 결제" // 공수처 지휘부가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당일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 5명은 17일 오후 6시 20분께 정부과천청사 인근 식당에서 1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했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언론에 공지한 시점부터 30분가량 지난 시점이다. 이 자리에는 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윤 대통령 사건 주임 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도 동석했다.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오 처장 등 참석자들이 와인잔에 와인을 채워 축하 건배하는 모습도 담겼다. 차 부장검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와인잔을 입에다 가져다 대고 마시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 |
이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로 출근하다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공수처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지휘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당일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수처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 5명은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정부과천청사 인근 식당에서 1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했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언론에 공지한 시점으로부터 30분가량 지난 시점이다.
이 자리에는 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윤 대통령 사건 주임 검사인 차정현 수사4부 부장검사도 참석했다.
한 언론이 보도한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오 처장 등 참석자들이 와인잔에 와인을 채워 건배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 부장검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와인잔을 입에다 가져다 대고 마시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
공수처는 이 자리에서 맥주 2병과 탄산음료 등을 주문했고 와인은 직접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식사 비용은 40만원가량으로 알려졌는데, 오 처장의 특정업무경비로 결제했다고 공수처는 밝혔다.
공수처는 "와인과 맥주는 오 처장과 이 차장만 마셨을 뿐 수사팀원이 음주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지휘부의 격려와 함께 영장 집행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위한 것일 뿐 음주를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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