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를 통해 이색 홍보…중장년도 사로잡는다.

2025. 3. 11. 00:48연예 · [ 뉴스 ]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를 통해 이색 홍보중장년도 사로잡는다.

 

아이유·박보검, 중장년도 사로잡는다 '가요무대' 전격 출격 /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흥행을 시작했다. / 아이유x박보검에 울고 웃고'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8위로 출발 /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 '가요무대'를 통해 이색 홍보

 

아이유, 박보검은 1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1TV '가요무대'에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이미 예고 영상으로 가수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1992)를 선곡해 호흡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박보검은 "오는 310일 따뜻한 봄과 함께 '가요무대''폭싹 속았수다' 애순이와 관식이가 출연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어쩜 음색도 잘 어울리냐" "음원으로도 듣고 싶다"고 반응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3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홍보
아이유와 박보검은 3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홍보를 위해 유튜브 '살롱드립2', '핑계고', '유인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해 왔다. 그 중에서도 '가요무대' 출연은 이례적인 홍보 전략으로, 두 사람 모두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이 맞아 떨어져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오랜 시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가요무대'를 통해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순''관식'의 일대기로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아이유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박보검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폭싹 속았수다'는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다채로운 일생이 담긴 4개의 막을 4주 동안 매주 4편씩 공개한다. '폭싹 속았수다'의 첫 공개일은 37일이며,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하는 '가요무대'310일 방송된다.

앞서 아이유와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홍보를 위해 '가요무대' 출연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가요무대'가 주로 중장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인 만큼, 두 배우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9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8일 총점 228점을 얻어 넷플릭스 TV시리즈 8위에 올랐다.

 

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총 4개국 1위를 차지했으며, 37개국 TOP10에 안착했다.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아이유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박보검은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역을 맡았다.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은 각각 문소리와 박해준이 연기했다. 이들 외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이준영 등이 함께 했다. 김선호는 특별출연해 극에 힘을 보탰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4막을 4주에 걸쳐 공개하는 '폭싹 속았수다'1회부터 4회까지 어린 시절 처음 만나 부모가 된 애순과 관식의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애틋한 러브스토리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애순이가 인생의 10할이라는 관식, 그런 관식을 밀어내다가도 결국 그의 손을 꼭 잡고 사랑을 이뤄가는 애순에 시청자들도 울었다.

 

임상춘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와 가슴을 울리는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를 비롯해 배우들의 호연, 귀까지 즐거운 OST, 섬세한 연출 등 '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