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 진행"중 … "결국 파경을 맞았다."

2025. 3. 21. 10:47연예 · [ 뉴스 ]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 진행""결국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79살 연상 사업가 조 씨와 결혼 /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서류 제출 /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 현재 결혼 8년 만에 파경 "이혼 절차 진행 중" / 배우 이시영(43)이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과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조 모 씨가 17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혼 자체에 대한 협의는 이뤄진 상황에서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 중이다.

 

이시영은 지난 20179살 연상의 사업가 조 씨와 결혼했다. 조 씨와의 결혼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 득남했다.

 

이시영은 그동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종 예능에서 자택을 공개하고, 가족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언급을 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영 지난 20179살 연상 사업가 조 씨와 결혼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
이시영은 지난 2021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편이 결혼 전에 매일 아침 새벽에 (함께) 뛰어 줬다. 새벽 4시에 뛰었는데 그때도 나와 주고 뛰어줬다"고 했다. // 이시영은 "결혼 후에는 단 한 번도 안 뛰고 내게 '난 너를 잘 이해 못하겠다'라고 했다""지금은 잘 갔다 오라고 얘기해주고 항상 말로는 나도 가야 하는데 하면서 다시 잔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스타뉴스에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양육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 이시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혼 사실 인정 외에는 추가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시영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그가 과거 남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워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 극 중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01799세 연상의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 후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조승현 씨는 '리틀 백종원'이라고 불릴 만큼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이미 외식 업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