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 조바른 감독 … 결혼 11개월만에 이혼

배우 김보라, 조바른 감독 … 결혼 11개월만에 이혼

 

 

┃김보라, 결혼은 매우 짧았다. 결혼 11개월만에 이혼 / '1주년 앞두고'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이혼 / 결혼 11개월 만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 '행복했다'는 김보라, 쿨한 심경

 

배우 김보라(29)가 첫 번째 기념일을 코앞에 두고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10일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지난해 6월 6세 차이의 영화 감독 조바른과 결혼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배우 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합의 이혼 …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혼을 결정하면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김보라(29)와 영화감독 조바른(38)이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24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끝을 맺게 되었다. 김보라는 이혼 발표 당일 자신의 SNS에 손글씨로 “우리는 행복했다”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조바른 감독 역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혼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현재 김보라는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보라는 결혼한 지 11개월 만의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과 대중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보라는 "상호 합의로 원만하게 해결됐다"라고 전하며, 이혼의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보라의 결혼 생활은 매우 짧았다. 결혼 한지 11개월 만인 이날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보라는 '끝'이란 짧은 글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및 뒤풀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김보라는 9일 폐막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부문 앰배서더와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김보라는 행사 사진과 함께 신호등, 건물 외벽, '우리는 행복했다'란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벽면 등 전주의 곳곳을 포착한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와 영화에서 열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인물로 그녀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혼을 결정하면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