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코로나 극복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내놨다”

2020. 3. 5. 13:18나눔 · [ 봉사 ]

이만희 코로나 극복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내놨다

 

 

 

신천지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 구호에 쓰라며 법정 모금 기관에 120억원을 내놨다.

 

코로나19 법정 모금 기관에 120억원 기부 /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 신천지는

대구지회에 100억원, 중앙회에 20억원을 냈다” / 신천지는 생활치료센터를 별도로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시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천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감염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 구호에 쓰라며 법정 모금 기관에 120억원을 내놨다.

 

 

5일 신천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기부했다고 말하고 대구지회에 100억원, 중앙회에 20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지역 및 전국의 재난 활동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는 이와는 별도로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시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는 이어신속하게 마련해 병실 문제를 해결하고 중증 환자와 입원 대기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물적인적 지원을 힘닿는 데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 조속한 사태의 진정과 확진 환자들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2일 경기 가평군 신천지 연수 시설 평화의 궁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방지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지만 우리 힘이 미치지 못했는데, 정부 당국이 우리 교회를 위해 이렇게 노력해주신 데 대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최선을 다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