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 산업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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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파업, 경제 위기와 부정 여론에 결국 파업 종료…노사관계, 새 리스크로 등장
대우조선파업, 경제 위기와 부정 여론에 결국 파업 종료…노사관계, 새 리스크로 등장 ┃'외통수' 몰렸던 대우조선 하청노조 안팎 압력에 결국 파업 종료 / 정부 "대우조선 불법점거 법·원칙 대응 / "조선강국 재도약 최선 다할 것" / 경찰, 대우조선 파업 하청노조원 9명 체포영장 신청 / 대우조선파업 끝났지만 8천억 피해에 신뢰하락에 조선 '험로' / 내부서 "노 저어야 할 때 노 버린 꼴" 이라며 비판 / 하청 노조파업 노사관계, 새 리스크로 등장 / 25일부터 2주간 혹서기 이용해 지연된 작업 진행 직원들 휴가 반납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이 22일 51일 만에 마무리됐지만 '세계 1위' 한국 조선업계에는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됐다. 국내 '빅3'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파업으로 8..
2022.07.23 -
정부, "형사처벌·손배 책임 피할 수 없어"…대우조선해양, 불법 파업에 행동 나섰다
정부, "형사처벌·손배 책임 피할 수 없어"…대우조선해양, 불법 파업에 행동 나섰다 ┃대우조선해양, 경찰청서 임직원들 호소문 돌려 / 회사소속 노조도 정상화 촉구 시위 / "무책임한 행위·이기적 행동" 맹비난 / "형사처벌·손배등 책임 피할 수 없어" / 정부 "대우조선 불법점거, 법·원칙 따라 엄정대응" / 기재·법무·행안·산업·고용장관 합동 담화문 발표 대우조선해양이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지회(거통고 하청지회)의 무단 점거 시위로 피해가 누적되자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임직원들이 비상 경영을 선포한 것에 이어 직접 경찰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을 돌리며 불법 파업에 대한 수사 촉구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협의회도 불법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거통고 지..
2022.07.19 -
도시와 도시를 잇는 수십㎞ 무인 지하터널…24시간 화물을 옮기는 새로운 운송 시스템
도시와 도시를 잇는 수십㎞ 무인 지하터널…24시간 화물을 옮기는 새로운 운송 시스템 ┃24시간 무인 지하 운송 시스템 / 스위스 물류터널. 내달 70km 구간 건설 준비 / 24시간 막힘 없는 지하 물류터널 / 지상 운송망 포화·환경오염 대안 스위스에서 도시와 도시를 잇는 수십㎞ 지하터널로 24시간 화물을 옮기는 새로운 운송 시스템이 다음달 본격적인 건설 준비에 들어간다. 최근 주목받는 드론 배송 방식과 달리 자동화된 물류용 지하 컨베이어벨트가 생기면 도로나 철도 등 포화 상태에 봉착한 지상 물류망과 함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줄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학술지 IEEE 스펙트럼은 다음달 1일부터 스위스에서 지하물류망을 짓는 계획인 ‘CST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
2022.07.18 -
文정부 5년에 나라 빚 660조→ 1100조 재정 크게 악화…"정부부터 허리띠 졸라매야"
文정부 5년에 나라 빚 660조→ 1100조 재정 크게 악화…"정부부터 허리띠 졸라매야" ┃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재정 구조조정" 주문 / 文정부 재정 운용도 비판 / "文정부 5년 재정상황 크게 악화" / "절약한 재원, 사회적 약자 지원과 성장동력 발굴에 사용" / 성역없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 "정부부터 허리띠 졸라매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5년간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고 진단하면서 “정부부터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에서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예산 지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특히 공공부문이 허리띠를 졸라매 발생한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2022.07.09 -
경찰, 불법집회 노조원 잇달아 체포…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곳곳서 물리적 충돌
경찰, 불법집회 노조원 잇달아 체포…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곳곳서 물리적 충돌 ┃경찰, 정부 방침 따라 엄정 대응 / 부산항·평택항 등 반출입량 크게 줄어 / 현대차도 가동 차질 우려 / 파업현장 곳곳서 불법행위 / 경찰 노조원 잇달아 검거 / 주요 거점 물동량 '뚝' / 운송 차질 가시화 임시 장치장 확보 '비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는 등 파업의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항과 평택항 등 주요 항만에서는 평시보다 물동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운송 차질이 가시화하고 있어 시멘트나 타이어 등 일부 품목의 수송은 현재 멈춰선 상태다. 비조합원 트럭에 파업 지지 요청하고 있는 화물연대는 이날 총파업 이틀째..
2022.06.09 -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에…번호판 없이 도로로 나온 스포티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에…번호판 없이 도로로 나온 스포티지 ┃화물연대, 총파업에 번호판 없이 도로로 나온 스포티지 / 번호판 없는 차량 도로 질주 / 알고 보니 '화물연대 파업' 때문 / 기아, 화물연대 파업에 직접 운송 / 기아는 이를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임시운행허가증을 발급받았다. / '번호판 없어도 일단 공장 밖으로' 기아 직접 운송은 가능하다. 기아차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 때문에 번호판도 발급 받지 못한 차량을 직접 적치장으로 운송하고 있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광주공장과 광명공장에서 생산된 스포티지 신차 등을 직접 적치장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같으면 기아는 평소 카캐리어에 실어 완성차를 적치장으로 옮겼지만,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카캐리어 ..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