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 종합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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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
北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 北 "신형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1500㎞ 표적 명중" / 김정은 참관 안해 / 안보리 결의 위반 피한 저강도 무력시위 / 합참 "한·미 정보당국 간 공조 하에 정밀 분석 중"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발사 현장을 참관하지 않았다.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대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결의를 위반하지 않는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해 저강도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탄도미사일은 로켓의 추진력으로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 속도와 파괴력이 큰 반면, 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이용해 직선 궤도로 날아간다. 순항미사일은 정밀 타격은 용이하지만 ..
2021.09.13 -
北, “南의 배신” 한미훈련 첫날 “대가 치를 것”…주한미군 철수까지 요구
北, “南의 배신” 한미훈련 첫날 “대가 치를 것”…주한미군 철수까지 요구 김정은, 김여정 통해 담화 발표 / “南의 배신 유감”이라며 한미훈련 맹비난 / 이인영 “한미훈련 문제로 北, 긴장조성 행위 하지 말아야” / 靑 당혹감속 “상황주시”하며 북 의도 파악 北, 주한미군 철수 요구하며 3곳 통신선 중단하며 주한미군 철수까지 요구하며 한미훈련 첫날 “대가 치를것”이라며 경고 했다. 특히 “미군이 남조선에 주둔하고 있는 한 조선반도 정세를 주기적으로 악화시키는 화근은 절대로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며 연합훈련 중단뿐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까지 요구했다. 주한미군 주둔은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대외적으로 용인해 왔던 것이라 배경이 주목된다. 김정일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주둔..
2021.08.11 -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윤석열 비판 "반짝했다가 사라질수도"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윤석열 비판 "반짝했다가 사라질수도" 북 선전매체, 풍자콩트로 윤석열 비판 / "반짝했다가 사라질수도 있어" / "별의 순간 아닌 별똥별의 순간" / 보수층 유력 대선주자 가능성에 견제 북, 남측에서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7일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별똥별) 소동' 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시사 풍자 콩트를 내놨다. 메아리'는 이날 윤 전 총장 부부의 대화 형식으로 짠 방송극, 이른바 콩트 원고를 공개했다. 원고에는 '별의 순간'이 아니라 '별찌(별똥별)의 순간'을 잡은 것일 수 있다며 "징조가 나쁘다"고 비판했다. 북한이 남측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비판적인 ..
2021.05.17 -
유엔 "北 단거리 미사일에 핵탄두 탑재 가능"‥"가상화폐 해킹"을 통한 돈세탁 우려
유엔 "北 단거리 미사일에 핵탄두 탑재 가능"‥"가상화폐 해킹"을 통한 돈세탁 우려 "北 핵·미사일 기술 고도화" 평가 北 주장과 일치 / 한반도부터 미 대륙까지 핵미사일 영향권 / 제재 대상 석유류 수입도 크게 증가 / 북 가상화폐 해킹을 통한 돈세탁 확산도 우려됐다. 北, 장거리 탄도 미사일은 물론 단거리 탄도 미사일에도 핵탄두를 실어 한반도 주변은 물론 미국까지 핵공격에 나설 능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은밀하게 발사가 가능한 SLBM에 핵탄두가 탑재되면 미국 등에 대한 핵위협도 대폭 증가하게 된다. 북한도 앞서 핵무기 소형·경량화를 통해 전술 무기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1월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작전임무의 목적과 타격 대상에 따라 각이한 수단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술핵무기들을 ..
2021.04.01 -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고립되는 북한 외교…北 각국 대사추방 이어 말레이와 단교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고립되는 북한 외교…北 각국 대사추방 이어 말레이와 단교 코로나19로 북한 내 외교관들도 출북 / '전통적 우방' 중국 의존 높아질듯 북한의 외교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고립무원에 빠져들고 있다. 북한은 19일 말레이시아가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자금세탁을 한 혐의를 받는 북한 주민을 미국에 넘겼다는 이유로 외교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먼저 단교를 선언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말레이시아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구를 수용하면서 사실상 북한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9일 북한의 외교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고립무원에 빠져드는 형국이어서 주목 되고 있다. 다만 북한은 말레이시아가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자금세탁을 한 혐의를 받는 북한 주민을 미국에 넘겼다는 이유..
2021.03.19 -
北최선희, 미국의 접촉 시도 사실 확인…싱가포르·하노이 같은 기회 없을 것"
北최선희, 미국의 접촉 시도 사실 확인…싱가포르·하노이 같은 기회 없을 것" 北최선희, 美 접촉시도를 확인 / 美 "적대정책 철회 안하면 계속 무시" / "동등하게 마주 앉을 분위기 조성돼야 / 싱가포르·하노이 같은 기회 없을 것" / 美 국무·국방 방한 중 담화 발표 / "군사연습 전날 밤에도 접촉 호응 간청 메시지" 미국 2월 뉴욕 등 여러 경로로 접촉해왔다면서 "합동군사연습을 벌여 놓기 전날 밤에도 제3국을 통해 우리가 접촉에 응해줄 것을 다시금 간청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대화 그 자체가 이루어지자면 서로 동등하게 마주 앉아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우리와 한 번이라도 마주 앉을 것을 고대한다면 몹쓸 버릇부터 고치고 시작부터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20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