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 물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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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 사과 대신…겨울과 봄철 시즌 과일인 딸기가 매출 1위로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 사과 대신…겨울과 봄철 시즌 과일인 딸기가 매출 1위로 과일 매출 1·2위 사과·감귤→딸기·포도 / 딸기 뜨고 사과 지고 / '귀차니즘'이 과일 트렌드 바꿨다 / 사람들이 ('귀차니즘')이 늘면서 과일 매출 순위도 바뀌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리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과일 매출 순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이 딸기와 포도였다.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사과와 감귤이 1, 2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 딸기와 포도 매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는 아예 1, 2위로 부상했다. 반면 사과와 감귤은 3, 4위로 매출 순위가 내려갔다. 이마트는 사과처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 대신 ..
2023.01.08 -
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반값 치킨 인기 폭발
치킨,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반값 치킨 인기 폭발 ┃2022년판 ‘통큰치킨’ 마트 치킨은 죄가 없다 / 대형마트 반값 치킨 인기 폭발 / 프랜차이즈 치킨 높은 가격에 소비자 불만 쌓여 /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에 자영업자 반발 여전 / 치킨집, 마트 중 선택할 권리는 소비자에게 있어 대형마트 치킨이 2010년 ‘통큰치킨’ 등장 이후 12년만에 다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의 치킨값 인상을 부담스러워하며 치킨 불매 운동까지 거론하던 차에 등장한 대형마트의 1만원도 안하는 치킨에 소비자들은 좋은 반응이다. 그러나 모두가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와 치킨집 윤영자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홈플러스의 6990원짜리 ‘당..
2022.08.13 -
성수품 가격 채소류, 식용유, 밀가루 등 가공식품 가격도 고공행진
성수품 가격 채소류, 식용유, 밀가루 등 가공식품 가격도 고공행진 ┃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비상 식용유 56%↑·밀가루 36%↑/ 성수품 가격 줄줄이 올라 / 정부 이번주 민생대책 발표 / 내달 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채소류는 물론 식용유, 밀가루 등 가공식품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 부담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13.1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최근 그나마 안정세를 보이던 식품 물가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식용 유지(34.7%) 등 가공식품과 채소·해조류(24.4%) 등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올라 상승세를 ..
2022.08.07 -
미쳤다 물가 경유 46%, 돼지고기 21%, 감자 28% 올랐다…尹 “선거 승리보다 경제위기”
미쳤다 물가 경유 46%, 돼지고기 21%, 감자 28% 올랐다…尹 “선거 승리보다 경제위기” ┃소비자물가 도대체 얼마나 올랐길래 / 尹 “선거 승리보다 경제위기” /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상승 / 문제는 앞으로다. 물가가 언제까지 오를지 / 어떤 품목의 가격이 계속 오르는지가 관건 6·1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물가가 정국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차례 물가 잡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취임 이후 성장 둔화보다 물가 상승이 더 우려된다며, 물가 문제를 거론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최근 “물가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우려했다. 5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상승했다. 세계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
2022.06.06 -
4월 소비자물가 4.8% "오름세 지속될 듯"…홍남기 "물가 상승 압력" 당분간 지속
4월 소비자물가 4.8% "오름세 지속될 듯"…홍남기 "물가 상승 압력" 당분간 지속 ┃공급감소에 엽근채소 가격 상승 / 5월 배추 도매가 평년대비 51.4%↑/ 당근 30.6%↑·양배추 137.7%↑/ 생활물가도 5.7% 상승↑/ 석유류 가격, 전기·가스요금 오름세 확대 / 석유류 34.4%·가공식품 7.2%·전기료 11.0%·외식 6.6%↑/ 통계청 "상당 폭의 물가 오름세 지속" / 생활물가 안정 시급 / 금융위기 이후 13년 반 만에 최고 / "납사 조정 관세와 고부가 철강제품 페로크롬 할당 관세 인하 검토" 배추, 무, 당근 등 엽근채소의 가격이 공급 감소로 인해 5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3일 공개한 엽근채소 가격전망 보고서에..
2022.05.03 -
짜장면·햄버거·국수까지 서민물가 줄줄이 인상…3월 외식물가 24년 만에 최고
짜장면·햄버거·국수까지 서민물가 줄줄이 인상…3월 외식물가 24년 만에 최고 ▏햄버거 10%·짜장면 9%↑ / 3월 외식물가 39개 전 품목 다 올랐다 / 3월 외식물가 6.6% 올라 24년 만에 최고 / 인천 7.4%·경남 7.1%↑ / 재료비·배달료 인상에 수요 회복 맞물려 / 상승세 지속될 듯 / 칼국수 한 그릇 8000원 시대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외식 물가가 1년 새 6.6% 올랐다. 1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다.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다. 일상적으로 먹는 햄버거와 짜장면, 김밥을 포함해 39개 외식 조사 품목의 물가가 모두 올랐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맞물려 새해 들어 ..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