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 법원 ](198)
-
김성태 “대북송금, 이화영과 협의해 이재명과도 통화”…징역 3년6월 구형
김성태 “대북송금, 이화영과 협의해 이재명과도 통화”…징역 3년6월 구형 ┃검찰, '이화영 뇌물공여·대북송금' 김성태 징역 3년6월 구형 / 김,“검찰 ‘허위진술 강요’ 없이 사실대로 말해” / “대북송금, 이화영이랑 협의해 이재명과도 통화” / 김 "모든 책임 저에게" 최후진술 / "이, 수사 중 검사에 소리쳐" 작심발언도 / 내달 이화영 선고 앞두고 이 관련 부패 사건 분리 종결 7월 12일 선고 ‘불법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법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을 받고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비용 등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신 냈다고 거듭 진술했다. 김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와 대북송금에 대해 모두 협의했고, 이재명 지사와도 통..
2024.05.14 -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쥴리라는 근거, 사진 한 장 뿐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쥴리라는 근거, 사진 한 장 뿐 ┃검찰 “쥴리라는 근거, 사진 한 장 뿐인가?” / 피고인은 “현재로선 사진”이라고 답했다.“현재는” / 안해욱 “현재로서는 사진” “쥴리가 두 명 있을리 없다고” 주장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쥴리’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피고인들 재판에서 주장의 구체적인 근거가 있는지를 놓고 법정 신문이 진행됐다. 검찰은 “쥴리가 김 여사라는 근거는 김 여사 과거 사진 한 장이 기억 속 쥴리와 일치한다는 것뿐이냐”고 물었고, 피고인은 “현재로선 사진”이라고 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는 7일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김모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2024.05.09 -
박성재 법무부 장관 "채상병 특검,…"경찰·공수처서 수사 진행 중 "특검 전례 없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채상병 특검,…"경찰·공수처서 수사 진행 중 "특검 전례 없어" ┃박성재 장관, "경찰·공수처서 수사 진행 중 / 예외적·보충적으로 제한해 행사돼야" / 박 장관, "경찰·공수처서 수사 진행 중 특검 전환은 전례 없어" / "검찰에 대한 폄훼와 악마화, 국민의 사법기관 신뢰 저하"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일 대구고·지검을 방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본희의 '채상병 특검' 단독 처리에 대해 "특검은 예외적이고 보충적으로 제한해 행사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법무 정책 현장 방문 일정으로 방문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고·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채상병 특검 단독 처리에 대해 "채상병 사건은 경찰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와 관련된 부분을 수사 중이고 공수처에서 수..
2024.05.03 -
공수처장 후보 딸 매매자금 3.5억 증여받아 구매…부인도 후보자 로펌서 급여
공수처장 후보 딸 매매자금 3.5억 증여받아 구매…부인도 후보자 로펌서 급여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딸, 20살때 성남 재개발 지역 엄마 땅 4억에 매입 / 매매자금 3.5억 증여받아 구매 / "향후 아파트 시세 12억 전망" / "증여세 냈다" 해명했지만 '세테크·부모 찬스' 청문회 쟁점 전망 / 대학생 딸에 로펌 '알바' 소개 / 부인도 후보자 로펌서 급여 재개발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측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세금을 줄이려 소위 '세테크'를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오 후보자의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60㎡와 건물을 4억2천만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자 측은 매매대금을 딸에게 증여했고 증여세..
2024.05.01 -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공수처 '무용론' 이어 '정치공작' 비판까지…"공수처 없앨 때 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공수처 '무용론' 이어 '정치공작' 비판까지…"공수처 없앨 때 됐다" ┃공수처"수사기관 아닌 정치집단" 비판 확산 / 커지는 '폐지론'…"정치집단 전락, 폐지 만이 해답" / 전문가들 "공수처, 없애는 게 국가의 책임" / 힘 받는 공수처 폐지론 출범 이후 실적은 전무 / 이종섭 대사 출국금지로 '정치공작' 논란 자초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해 줄곧 '무용론'이 끊이지 않으며 '사법괴물'이란 지적까지 받아 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금지 사태로 '정치공작' 논란까지 자초하면서 조기 폐지론에 처했다. 출범 당시 천명했던 설립 취지와는 달리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까지 일으키면서 폐지 목소리에 힘이 실리..
2024.03.20 -
“김혜경, ‘경기도 법카 밥값 결제’ 모임 지시…검찰총장 "김혜경 기소 불가피했다
“김혜경, ‘경기도 법카 밥값 결제’ 모임 지시…검찰총장 "김혜경 기소 불가피했다 ┃법원, 신변보호 신청 받아들여 김씨 경호받으며 법정 출석 / 김혜경 변호인 "정치검찰 해도 해도 너무해" / 기부행위는 금액 따지는 것 아냐 / 검찰총장 "김혜경 기소 불가피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는 지난 26일 "기소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설마 기소할까 했는데, 너무 황당한 기소"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첫 재판 출석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김씨의 측근인) 배모 씨 사건이 재작년 기소됐는데, 당시 수사 자료나 관계자 진술 어디에도 공모했다고 볼 근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공직선거법상 ..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