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 [ 자원 ](76)
-
내년 대선 직후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대폭 오른다.…전기료 10%, 가스요금 16% 인상
내년 대선 직후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대폭 오른다.…전기료 10%, 가스요금 16% 인상 대선 끝나자마자 전기료 10%, 가스요금 16% 인상 / 도시가스 요금도 5월 이후 16% 인상 / 한전, 전기요금 오를 듯 “올해 4조 적자 예상” /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것 / 한전을 지난해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새로 연료비 연동제 / 한전은 3조2,677억원의 순손실이 예상된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 자회사가 올해는 4조원대 적자가 예상되면서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내년 대선 직후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대폭 오른다. 원유·유연탄 등 연료비가 폭등하는 가운데 요금 인상을 외면했던 청구서가 내년에 밀어닥치는 것이다. 한국전력은 27일 내년 4월 이후 전기 요금을 kWh(킬로와트시) 당 총 11.8원..
2021.12.27 -
한국전력, 1분기 전기요금 인상 유보…대선 앞두고 인플레 압박 우려에 동결
한국전력, 1분기 전기요금 인상 유보…대선 앞두고 인플레 압박 우려에 동결 내년 3월 대선 앞두고 인플레 압박 우려에 동결 / 연료비 연동제 유명무실 / 김종갑 전 한전 사장 “한국, 요금·수수료 / 물가 관리 수단으로 삼는 유일한 선진국” 정부와 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높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연료비 상승에도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위적으로 묶어놓음에 따라 연료비 연동제 도입 취지가 사실상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일각에선 과거처럼 연동제가 도입됐다가 제대로 시행도 되지 못하고 폐지되는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전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
2021.12.20 -
오늘부터 유류세 20% 인하…"유류세 인하분이 최대한 빠르게 가격에 반영되도록 유도
오늘부터 유류세 20% 인하…"유류세 인하분이 최대한 빠르게 가격에 반영되도록 유도 휘발유 ℓ당 164원·경유 116원 / 판매가 반영에 1∼2주 걸릴수도 / 정유사 직영점·알뜰주유소, 최대한 즉시 가격에 반영 / 유류세가 12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된다. 정부는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경우 재고가 있더라도 이날부터 곧바로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가격을 낮추도록 정유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0원씩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리고 이들 주유소에 소비자가 몰리면 자영주유소의 가격 인하를 자극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21.11.12 -
【신재생/에너지】 해상 풍력발전소가 만든 전기…옮기는 해저케이블 선점 경쟁 치열
【신재생/에너지】 해상 풍력발전소가 만든 전기…옮기는 해저케이블 선점 경쟁 치열 바다 위 풍력발전소가 만든 전기를 옮기는 3가지 방법 / 해상 풍력발전 건설 .해저케이블 선점 경쟁 치열 / 진입장벽 높은 해저케이블.국내선 'LS전선' 유일 / 수소 변환 뒤 파이프·선박 운송도 경쟁자로 떠올라 / 해저케이블, 끊김 없이 150㎞까지 생산 / 해저케이블 대체할 기술은 '수소' / 파이프라인과 선박으로 '수소' 운송 / 2조원에 달하는 해양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차 육지에 비해 해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다. 육상풍력도 초기에는 높은 발전단가 탓에 경제성이 부족했지만, 점차 효율 향상을 이루면서 현 단계에 이르렀다. 해상풍력도 기술개발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가면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때..
2021.09.29 -
【속보】 정부와 한국전력 8년 만에 전기료 전격 인상…4인가구 월 최대 1050원↑
【속보】 정부와 한국전력 8년 만에 전기료 전격 인상…4인가구 월 최대 1050원↑ 정부, 전기료 8년 만에 인상 / 물가상승 압력 커질 듯 /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 정부, 올해부터 전기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3개월 단위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뒤 1분기에 kWh당 3.0원 내렸다. 이후 2분기와 3분기에도 물가 상승과 국민 경제 등을 고려해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요금을 동결했다. 정부와 한국전력아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올린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의 급등으로 줄곧 상승세였음에도 전기료에 반영하지 않았으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2021.09.23 -
'서울 9배 면적' 태양광 설치해야…원자력 발전 축소하고 연결시켜 재생에너지 키웠다.
'서울 9배 면적' 태양광 설치해야…원자력 발전 축소하고 연결시켜 재생에너지 키웠다. 2050 탄소중립, 실현 가능한가 / 원자력 발전 비중 무리하게 키웠다. /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동원가능한 재생에너지 총량을 이미 넘어섰다 이미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이 현실적으로 동원가능한 재생에너지 총량을 넘어섰다는 얘기다. 현재 20% 내외인 태양광 패널 효율이 극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현 시나리오 초안에서 제시한 재생에너지 비중은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다. 정부는 원자력 발전 비중 축소와 연결시켜 재생에너지 비중을 무리하게 키웠다.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비중을 최대 70%까지 늘린다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지키려면 서울 면적의 9배가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야..
2021.08.09